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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기업윤리 실천에 팔걷어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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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04 11:30 최종수정 : 2016-02-05 10:02

설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전달
행복두드리미로 장애인고용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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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은희 원장(가운데)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효성 제공

효성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은희 원장(가운데)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효성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효성이 기업 윤리 실천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설을 앞두고 장애아동 요양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계열사도 사회공헌활동에 열심인 것.

효성은 4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된 생필품은 산업자재PG(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에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산업자재PG장, 부사장)이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해 구입했다.

산업자재PG의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조현상 부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시작됐으며, 임직원들은 매달 식사 도우미 활동을 비롯해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조현상 부사장의 기부긍으로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필요로 하는 기저귀, 쌀, 내복,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상 부사장은“영락애니아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한 지난 5년 간의 만남과 나눔을 통해 오히려 효성 임직원들이 더 큰 기쁨을 얻었다”며 “설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효성의 정보기술(IT)계열사인 효성ITX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 5호점’을 개설한다.

4월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 건물에서 문을 여는 행복두드리미 5호점’은 고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커피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영등포, 수서 등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활동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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