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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은행, "올해 한국경제 2.8% 성장 예상"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28 15:12

거래 기업 대상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실시

△박종복 한국SC은행장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6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SC은행

△박종복 한국SC은행장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6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SC은행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올해 한국경제는 2.8%정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중국 발 리스크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내수가 위축돼 현재 전망보다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하방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SC은행은 28일 금융회사 및 일반기업 고객을 초청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한국SC은행이 SC그룹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업 및 금융회사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전망 및 시장 변화 등을 설명하는 고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SC은행을 거래하는 국내 100여 개 금융회사 및 기업에서 200여명의 자금 및 전략 담당자가 참석했다.

SC그룹 내 중국, 한국,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들은 물론 환율 전략가와, 에너지 담당 애널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경제전망, 중국 경제전망, 한국 경제전망, 글로벌 환율전망, 원자재 시장 전망 및 이에 따른 주요 고객 이슈와 정부 정책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한국SC은행장은 환영사에서 "SC은행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의 선도 은행으로써 이 지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키워왔다"며 "글로벌 경제가 다양한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근에 특히 부각되는 주요 시장이 모두 SC은행이 오랫동안 경험을 축척해 온 곳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SC은행은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서 그룹과 연계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마켓 리서치 정보를 제공할 역량이 있다"며 "거래 기업의 사업 파트너로써 기업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훈 한국SC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경제는 2016년 2.8% 정도의 성장을 하면서 다른 신흥국에 비해 금융시장의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며 "한국은행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중국 발 리스크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내수가 위축돼 현재 전망보다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하방리스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성장, 저 인플레이션, 저 유가의 경제 상황은 2015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한국의 성장이 3%대의 활력을 찾으려면 수출이 살아나줘야 하는데 현재의 경기 상황, 중국 발 위기 등을 고려하면 세계 교역이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워 보여 결국 올해도 내수 중심으로 경기가 성장한다는 전제 하에 3%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SC은행은 향후에도 매년 초에 국내 기업들을 위한 경제 전망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 기업고객들이 해마다 새해 경제 전망을 통해 기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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