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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겨드랑이 냄새. 흉터없이 ‘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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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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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겨드랑이 냄새. 흉터없이 ‘침’으로 치료한다
땀이 많은 이들이 가장 조심스러워하는 부위는 바로 겨드랑이다. 살과 살이 접해 쉽게 땀이 나는데다 통풍이 어려워 냄새까지 나기 때문이다. 겨드랑이는 여름 외에도 겨울절 두꺼운 옷을 입으면 쉽게 땀이 차는 부위인 만큼 1년 내내 신경을 끊을 수가 없다.

이에 많은 이들이 데오드란트나 땀 억제제 등을 사용해 자칫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하지만 겨드랑이는 피부가 얇아 화학성분에 장기간 노출될 시 피부에 자극이 가기 십상이다. 심한 경우 색소침착도 유발될 수 있다.

대체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 인체에는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이라는 두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한다. 이 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발생한다. 한국인은 냄새에 매우 민감한 편이기에 액취증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암내치료라고도 하는 겨드랑이 액취증 치료는 크게 수술적인 치료와 최소침습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법은 아포크린샘 자체를 제거하는 진피절개법, 지방흡입기 등을 이용하는 땀샘흡입술이 대표적이며 효과는 좋으나 수술 후 흉터가 남거나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최소침습 치료법은 레이저나 고바야시절연침 등을 이용한 방법으로 회복기간이 짧고 간편하지만 효과면에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아포클리너 시술은 기존 최소침습 치료법의 낮은 효과를 보완한 최신의 치료법이다. High Power Needle RF 장비인 ‘오닉스’를 이용, 36개로 구성된 절연침을 통해 겨드랑이 안쪽의 아포크린샘 부위에 RF를 직접 조사하여 파괴시킨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Cooling장치가 붙어있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

수원 피부과 노블클래식 이욱 원장은 “아포클리너 시술은 치료가 간단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회복기간이 짧고 기존 수술 후 재발한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해 겨드랑이 액취증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이미 3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데 반해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때문에 시술 가능 병원인지 사전에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블클래식은 아포클리너 시술 장비인 오닉스를 보유해 수원액취증 피부과로 환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FNeNews 기자 FNenew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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