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20억 규모 다이렉트 ELS 3종 판매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18일까지 '대신[Balance] 다이렉트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12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동일한 구조의 다른 상품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다이렉트 ELS 39호'는 코스피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홍콩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은 50%다.

'다이렉트 ELS 40호'는 유로스톡스50과 홍콩항셍지수가 기초자산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18개월), 90%(24개월), 85%(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60%다.
'다이렉트 ELS 41호'는 코스피200과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5%(6·12개월), 110%(18·24개월), 115%(30·36개월) 이하인 경우 세전 연 5.5%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150%다.

이들 상품의 만기는 모두 3년이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