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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CES서 ‘IoT·스마트·프리미엄’ 진검승부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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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5 16:11

프리미엄 TV 화질 인증 경쟁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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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S 2106에서 IoT 가능성 실현한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S 2106에서 IoT 가능성 실현한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106에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폰, 프리미엄TV의 최첨단 전자기술를 선보이며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사는 CES 2016에서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홍보전도 예년보다 훨씬 치열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600㎡ 규모의 전시관에 퀀텀닷(양자점) 디스플레이 SUHD TV, 사물인터넷(IoT) 기반 패밀리허브 냉장고, 기어S2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어VR 등 가상현실 기기 등을 ‘최일선 전열’에 배치했다.

삼성의 전시 콘셉트는 사물인터넷(IoT)이 어떻게 우리 실생활 속에 파고들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지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IoT 허브에서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하고 조명과 보안장치를 제어하며 TV 등 영상음향 가전과 냉장고·오븐레인지 등 주방가전, 생활가전 기기가 서로 연동하는 스마트홈 2.0의 실제 가동상황을 보여준다.

CES의 전통적 하이라이트 TV 부문에선 최고 밝기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이 정점을 이룬다.

주방을 식사·조리공간이 아닌 가족생활의 중심으로 만들 패밀리허브로서 냉장고의 새로운 역할에도 주목하라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귀띔했다.

LG전자 역시 2044㎡의 방대한 전시공간을 꾸몄다.

LG 부스는 입구부터 최첨단 TV 물량공세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전통적인 전시 포인트다. 이번에도 올레드 TV 112대를 동원했다.

이와관련,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울트라 HD 프리미엄’ 규격으로 인정받았다. ‘울트라 HD 프리미엄’은 명암비, 색재현율, 밝기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화질을 뛰어넘는 최고의 TV임을 인정하는 화질 규격이다.

LG는 초(超) 프리미엄 통합가전 브랜드로 론칭하는 'LG 시그니처(SIGNATURE)'에도 공을 들였다. ‘가전의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야심이다.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에도 방점을 찍었다. 스마트씽큐허브(SmartThinQ Hub)는 스마트홈의 통로(게이트웨이)가 되면서 알림센터와 스피커 기능도 수행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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