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세계 속의 한국경제’에서는 지도 및 버블차트 등을 통해 세계 각국별 GDP, 통화, 금리, 수출입, 고용, 인구 등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시각화통계’에서는 국민소득, 국제수지, 물가, 기업경영지표 등 관심도가 높은 통계를 대상으로 그래프, 애니메이션 및 3D차트를 활용해서 경제실상 변화를 더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00대 통계지표’ 섹션에서는 성장률, 통화량, 산업활동, 물가 등 주요 통계지표 시계열 자료를 통해 간단히 비교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은행은 또 향후 생산자 및 수출입물가 조사시 경제통계홈페이지에서 조사대상 업체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가조사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설문조사 방식보다 통계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주요 경제지표를 활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응용프로그램으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접근성을 강화했다. 통계자료 변경 즉시 알림기능 등도 추가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통계조사 및 자료제공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