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식담보대출자 1만명 신용등급 오른다

원충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2-13 13:02

유가증권 담보 대출 '은행권 대출'로 분류, 1만9000명 신용평점도 상승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증권금융의 유가증권 담보대출이 은행권 대출로 분류되면서 이를 대출받은 1만명의 신용등급이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부터 신용조회회사(CB)의 개인신용 평가시 한국증권금융 유가증권 담보대출을 제2금융권이 아닌 은행권 대출로 분류하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대출자 1만9000명의 신용평점이 오르고 1만명의 신용등급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금융의 주식·채권 담보대출은 개인 또는 법인이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1년 단위 대출이다. 지난 11월말 기준 한국증권금융 유가증권을 담보로 이뤄진 대출은 9만6000명의 투자자가 4조3000억원 규모로 이용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증권금융 유가증권 담보대출의 평균 불량률이 0.47%로 낮은 수준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불량률은 1.27%보다도 낮다"며 "그간 제2금융권으로 분류돼 신용평가가 부정적으로 이뤄져오던 것을 개선한 것"이라고 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