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두산중공업, 남아프리카 발전시장 첫 수주

김지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2-08 11:32 최종수정 : 2015-12-08 13:44

보츠와나 화력발전소 2천400억 규모 공사 계약 체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두산중공업, 남아프리카 발전시장 첫 수주
두산중공업이 남아프리카 발전시장에서 첫 수주계약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8일 보츠와나 전력청(Botswana Power Corporation)이 발주한 약 2천400억 원 규모의 모루풀레 A(Morupule A)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루풀레 A발전소는 남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의 수도 가보로네(Gaborone)에서 북동쪽 260㎞에 위치해 있으며, 발전규모는 총 132㎿(33㎿X4기)다. 1986년 가동을 시작했지만 노후화로 지난 2012년부터 가동이 정지된 상태다.

두산중공업은 향후 2년간 모루풀레 A발전소의 터빈과 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교체·보수를 포함한 성능 개선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보츠와나 지역 내 전력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시장 다각과 전략으로 올해 터키와 보츠와나 등 신규시장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남아프리카 발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해 6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지점을 설립하는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발전시장 진출을 진행해 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