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코코본드 7000억원 발행키로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30 00:39 최종수정 : 2015-11-30 06:48

1조원 전망보다 축소
작년과 동일한 규모

산업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축소된 7000억원 규모로 코코본드를 발행한다.

NICE신용평가는 27일, 산업은행의 70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AA+ 등급으로 평가해 공시했다. 산업은행 코코본드 발행일은 오는 12월 7일이며 10년 만기다.

앞서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1조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난해 12월 발행했던 7000억원 규모와 동일하게 발행하게 됐다. 1조원을 발행했다면 코코본드 단일 발행 액수로 최대 규모였기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조원 발행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작년 수준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내은행에 자본건전성 규제가 대폭 강화된 바젤Ⅲ가 내년부터 시행되면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증권인 코코본드 발행이 늘고 있다. 코코본드는 은행 경영이 악화되는 일정 조건에서는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

9월말 기준 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72%로 자본건전성은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향후 미국 금리인상이나 국내 기업구조조정 등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확충으로 풀이된다.

김성진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2013년 이후 한계기업 증가와 2014년 정금공과 통합 등으로 산업은행 BIS비율이 하락하긴 했지만 이후 실질적인 정부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고 정책기관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환주號 국민은행, 채용부터 배치까지 ‘직무형 은행’ 전환…PB·RM·AI 특화 모델 [은행원의 진화]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만능 행원’ 대신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자산관리 PB(Private Banker), AI·IT 등 직무별 전문가를 키우는 방향으로 인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채용 단계부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AI·플랫폼개발 등을 별도 트랙으로 나누고 기존 직원에게도 직무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요구하는 방식이다.해당 방식은 영업점과 인력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이 택한 방향은 은행원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두루 처리하는 ‘제너럴리스트’ 모델보다 특정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는 ‘직무형 은행원’에 가깝다. 단순 업무는 모바일과 AI에 넘기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 기술개발 2 이광희號 SC제일은행, 4% 통장으로 고객 잡는다…수신·WM ‘투트랙’ 강화 이광희 행자이 이끄는 SC제일은행이 고금리 수신상품을 앞세워 대고객 영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일정 기간 거래가 끊겼던 고객까지 다시 끌어들이며 고객 기반을 넓히고, 이를 자산관리(WM)와 프라이빗뱅킹(PB) 등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이광희 행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객·영업 현장 중심’ 전략이 수신과 자산관리 양쪽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자산관리 등 비이자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4% Hi통장으로 신규·거래공백 고객까지 확보SC제일은행은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SC제일 Hi(하이)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상생협약 금리 1%p대↓…농식품·지역특화산업 '초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함께 조성한 상생펀드가 협력기업 금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기업이 예치한 예금의 이자를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조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농식품·지역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금융을 운영하며, 협약에 따라 1%p 중후반 수준의 금리 인하와 상품별 추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고객부 기준 지난 6월 말 10개 대기업·13개 협약 상생펀드의 여신잔액은 298억원이다. 향후 동반성장대출과 상생펀드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개 대기업·13개 상생펀드…여신 298억농협은행의 대표적인 협력기업 금융상품은 'NH채움상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