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그리기는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따뜻한 벽화로 꾸며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밝은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곳은 마천동에 위치한 골목 안에 지하철역이 있고 주변에 주택가 및 학교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KCC의 지원으로 새롭게 변신한 마천 아름길 벽화는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푸른 언덕, 풍차 등의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KCC 관계자는 "도심으로부터 떨어져 상대적으로 낙후된 변두리 지역을 KCC의 친환경 페인트가 아름답고 밝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인트가 친환경 제품이라 주거지역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친환경 건자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