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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역삼동 터줏대감 데이트코스인 강남역 맛집 도치피자

FN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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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14 08:16 최종수정 : 2015-11-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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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역삼동 터줏대감 데이트코스인 강남역 맛집 도치피자
우리가 접하고있는 피자는 크게 미국피자와 이탈리아피자로 구분이 된다. 미국식피자는 오븐에 굽는방식이고 이탈리아식피자는 화덕에 구워지는 방식으로 차이점이 있다. 이탈리아피자중에서 400도씨의 고온의 화덕에서 단기간에 구워내는 화덕피자가 있는데 이 화덕피자는 장작오븐을 이용해야 하고 팬이나용기를 쓰지않아야 한다. 또한 반죽은 반드시 밀가루나 소금, 물, 천연효모를 사용해 만들어야 하기에 번거로움 이존재한다. 그런 이탈리아피자는 15세기중반 페르디난도 1세가 평민으로 변장하고 먹을정도로 세계적인 맛을 자랑하는 피자였다. 그런데 나폴리식피자는 숙련된기술자의 정교한 제조과정을 통하지 못하면 제대로된 맛이나올수 없었다. 그래서 이태리의 나폴리피자협회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제조과정을 엄격하게 규정하였고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완성되는 나폴리피자는 도우테두리까지 남김없이 다먹는게 음식에대한 예의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나폴리피자는 아무리 장인이 만든다 해도 여름철 습도등의 영향으로 숙성과정이조금만 틀어져도 도우의퀄리티가 바로 내려가는 정말 까다로운 음식이다.



국내에 화덕피자가 도입된건 거의 10년쯤 전으로 처음 등장했을때는 두툼한 미국식피자만 먹던한국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느낌이었다. 화덕피자는 반죽을 치댈 때 조차도 반죽을 과열시키지 않는 믹서나 손만을 써야하고 반죽도 손으로만 잡아야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그런데 도치피자는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화덕피자의 선봉자 역할을하고 있고 고퀄리티에 그 맛 또한 상당하다.

도치피자는 유행, 물가등의 외부환경에 타협하지 않았으며 나폴리보다 더 나폴리다운 고퀄리티 화덕피자를만드는 것을 최고의 경영철학으로 삼으며 근 10년을 달려왔다.

노력의 결과는 역삼동 작은 레스토랑에서 테이블 4개로 시작한 조그만 서울레스토랑이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먹는 강남역 맛집 베스트 10에 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소문난 데이트코스가 됐다.

그리고 지금은 역삼점을 포함해 강남점, 장충동의 동대문 DDP점, 반포점 인도셰프까지 총 4개의 직영점이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성장하였는데, 그 중 강남점 Dochi는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강남역 인근의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탄탄한 매니아층이있어 도치의 화덕피자를 선호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메뉴들도 몇가지 있다. 4가지의 고급치즈가 가득한 꽈뜨로 포르마지는 특히 치즈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강력한지지를 받으며, 화덕에 구운 별미 크림파스타인 감베리크레마는 이미 강남권에 유행된지 오래다.

맛 집의 장인들이 보통 음식점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이 변함없는 맛의 유지라고 하는데 도치피자는 한결 같은 도우퀄리티를 유지하는 듯하다. 블루리본서베이와 트립어드바이저에 소개된 점이 이를증명 하는듯하다. 수많은 강남역 맛집 중에서 은은한 음악과 함께 정통 이태리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도치피자를 추천 해본다. 화덕이라는 볼거리도 있어 소개팅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98길 27이고 문의는 02-556-8001이다.



FN온라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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