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전용 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1000만원 이상 개설하는 경우 개설 일로부터 3개월 동안 최고 연 0.8%(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얹어준다. 이벤트 기간 중 새로 가입한 다모아비즈통장의 일별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기존 대로 최대 연 0.3% 이지만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면 최대 연 1.2% △5000만원 이상이면 최대 연 1.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오는 12월 14일 이전에 해지할 경우에는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모아비즈통장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 고객을 위한 자유입출금 상품으로 별도의 조건 없이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SC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건별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및 이체(SC은행)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SC은행은 외환거래가 많은 중소기업고객을 위해 외화예금(USD)을 신규 예치하는 고객에게 3개월간 최대 연0.5%(세전)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14일 기준 USD 외화보통예금의 기본 금리는 연0.02%(세전)로 3개월간 최대 연0.48%(세전)의 추가금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SC은행 수신상품부 김용남 이사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대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인 중소기업 고객을 지원하고, 은행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 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