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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대규모 유증, 대우증권인수 ‘조준’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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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0 10:08 최종수정 : 2015-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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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1조 2,067억원(예정)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100%) 및 무상증자(30%)를 발표했다. 2015년 6월말 기준 (별도)자기자본 2조 4,476억원대비 49.3% 수준으로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기준주가(9/8) 대비 15% 할인된 27,450원이다.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자산관리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투자회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우증권을 포함한 다양한 M&A 기회를 적극 물색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변재상 사장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자기자본의 확충이 꼭 필요한 시점” 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등 금융투자회사가 되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겠으며 적극적인 배당정책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특히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청약일은 9월 24일이며 구주주 청약일은 11월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다. 신주 상장일은 11월 19일이다.

한편 유상증자 결정 이후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16.41%(6400원) 내린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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