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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과 사람’ [1부] 올바른 신용관리, 신용이 재테크다] 이자 낮추고 신용 올리는 현명한 부채 관리 요령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8-23 23:25 최종수정 : 2015-08-24 17:41

[‘신용과 사람’ [1부] 올바른 신용관리, 신용이 재테크다] 이자 낮추고 신용 올리는 현명한 부채 관리 요령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훌쩍 넘어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계 부채 구조를 뜯어 보면 대출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타담보대출로 나눌 수 있는 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막론하고 전체적인 신규 대출 취급액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언론에서도 부채 증가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면서 다루고 있다. 가계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대출의 주체인 개개인이 스스로 부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KCB가 산출하고 있는 전국민(4,300만여 명) 신용등급 현황에 따르면 상위등급인 1~3등급에 2,046만명, 46.9%가 분포되어 있고, 중위등급인 4~6등급에 1,825만명, 42.4%, 7등급이하 하위등급은 492만명, 1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별 대출 잔액을 살펴보면 2등급의 경우 평균 대출잔액이 8,095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3등급의 평균 대출잔액은 7,847만원으로 전체 평균인 5,962만원보다 1,885만원 많다. 이는 신용등급이 우량한 고객군에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규모가 큰 대출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1등급의 평균 대출 잔액은 4,639만원으로 전체 신용등급 대출잔액 기준으로 7번째 위치하고 있어, 신용도가 가장 우량한 고객은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부채의 절대 금액이 크면 상환에 오래 걸린다. 8,000만원을 5%금리로 원리금균등분할상환할 경우 상환에 100개월이 소요된다. 매달 납부해야 할 원리금은 98만원에 달하고, 총 납부해야 하는 이자는 약 1,800만원이다. 원금의 22.5%가 이자로 나간다. 만약 상환 기간 중 금리라도 인상되면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진다.

하위 등급의 빚은 더 심각하다. 빚의 대부분이 생계형 대출인데다 신용등급도 낮아 고금리 대출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특히 고금리 대출은 소득이 안정적으로 뒷받침 되지 않을 경우 이자 및 원금 상환이 어려워져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상하위 신용등급을 막론하고 모든 계층에서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 빚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금융전문가들은 “빚을 줄이는데도 원칙이 있다” 며 “ 빚을 효율적으로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1. 대출은 적정 규모 이하로 통제

특히 경기 불황시기에는 부채 총액이 자기자산의 40%이내, 월소득에서 부채상환비율은 20~3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이자가 높은 대출 > 연체가 잦은 오래된 대출 > 소액대출 순으로 빚 정리

이자가 높은 대출부터 정리해 전체적인 금융비용부담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다. 그 다음 연체가 잦았던 오래된 대출건과 여러 건의 소액 대출이 있다면 이를 빨리 갚아나가는 게 좋다.

3. 빚을 정밀 진단하고 해결방법은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대출은 소득보다 지출해야 할 비용이 많은 유형이 문제가 된다. 빚을 빚으로 갚거나 기존 채무가 악성 채무로 변하면 채무자나 금융기관이나 해결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아픈 곳을 의사와 상담하듯 금융기관 대출 실무자와 대출금 상환방법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는 것이 좋다.

4. 빚 정리 vs.저축은 70대30의 원칙 준수

여윳돈이 생기면 여윳돈의 70%는 빚 상환에 배정하는 것이다. 포인트는 전부를 빚 정리에 쓰면 안된다는 점이다. 30%는 저축해야 한다. 여유 자금을 모두 빚 정리에 할애해버리면 나중에 빚을 모두 갚고 다시 무일푼이 됐을 때 대출에 손을 빌려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저축을 해놔야 갑작스런 소득중단으로 인한 신용절벽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

5. 이자 연체를 하지 말고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을 잘 점검

이자 연체는 금물이다. 이자가 연체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대출연장시 금리가 높아진다. 심지어는 원금을 일부라도 상환할 것을 요구받기도 하고 대출연장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한다.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 하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여서라도 대출 원리금 상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평소 올크레딧(www.allcredit.co.kr)과 같은 신용정보사이트를 정해 자신의 대출현황을 점검하고 신용등급도 관리하면 부채관리에 도움이 된다.

               〈 신용등급별 평균 대출 〉
                                                                 주) 2015. 6월말 기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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