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 따르면 국내 대표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배당주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조선업체들은 해양플랜트에서 발생한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하며 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발표했다. 여기에 올 들어 주가 레벨이 한단계 높아진 제약, 바이오의 일부 기업들도 실적쇼크를 보이며, 개별주의 주가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실적부진으로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축소되는 국면에서 신흥국 투자 심리마저 약화되는 상황으로 시장에서 대안주 찾기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하반기 배당투자가 부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금융환경이 배당주에 여러모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먼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배당투자의 매력 증가했다. 15년 KOSPI의배당수익률은 1.34%로 예상되어 3년물 국채금리와의 스프레드가 50bp 이내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금리매력이 낮아진 채권보다 주식의 배당 투자 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공적연금의 성장도 우호적인 요인이다. 장기적으로 운용수익률을 제고시키기 위한 주주권 강화 불가피하다. 즉 국민연금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등 기관투자자들의 배당투자가 이어지면서 수급적인 측면도 우호적이며, 여기에 정부 당국의 배당확대 정책도 분명할 뿐 아니라, 기업들도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배당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위험자산의 프리미엄이 축소되는 국면에서 배당투자는 뿌리치기 어려운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 간과할 수 없는 투자 포인트는 1) 배당투자는 방망이를 짧게 잡기보다 길게 잡았을 때 효과적이라는 점. 2) 다음으로 배당수익률이 아닌 배당의 지속성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점. 3) 마지막으로 배당투자를 하기에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연말보다 현 시점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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