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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턴어라운드 달성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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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7 13:29

총영업이익 1,059억, 당기순이익 335억 달성, 전년동기대비 각각 57%, 152.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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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사장 전병조, www.kbsec.co.kr) 이 2015년 상반기에 총영업이익 1,059억, 당기순이익 335억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총영업이익에 맞먹는 실적이며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총영업이익이 5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자기자본비율(ROE) 역시 11.4%로 6.6%pt 상승했다.

KB투자증권의 이번 실적은 각 부문별 고른 영업호조가 뒷받침됐다. IB부문은 업계 선두권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회사채 및 ABS 주관부문에서 5년 동안 1위를 내주지 않고 있고, 지난해 진입한 SPAC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상반기에만 2건(제3호, 제4호)이 합병심사를 완료했다. WM사업부문은 영업 플랫폼 안착과 영업망 확충을 동시에 추구하여 MTS와 브로커리지 모두 M/S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개인고객 및 자산확보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WM고객자산도 눈에 띄게 성장해가고 있다. 장외파생상품 역시 전년동기대비 143%나 상승하며 발행금액 1.6조원으로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편한 상품운용조직이 상품공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KB투자증권은 전체적인 수익 증대와 함께 외형적인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자기자본 규모가 상반기 말 6,09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하며 6천억원대에 안착했고, 부문별 영업력 공고화와 확대를 위해 조직 정비와 안정적인 확대 기조를 이어가며 임직원수는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535명으로 늘어났다.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은 “반기만에 이미 올해 목표 당기순이익을 뛰어넘은 만큼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 하반기에는 KB투자증권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이룰 수 있도록 전직원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KB금융그룹 전체 이익에 기여하는 비중도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 확충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MTS)인 스마톡S의 새로운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회사채 및 ABS주관부문에서는 5년 연속 1위자리는 물론 최대의 M/S 실적으로 절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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