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연 최고 2% 금리를 누릴 수 있는 ‘생활의 달인 정기예금’으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 9년째 판매에 나선 가운데 최단기간 매진 기록을 세웠다.
1년제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테마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롯데자이언츠의 2015년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를 얹어 주기로 했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포인트를 얹어 주고 여기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 시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야구 관람 고객 등에게 추첨을 통하여 각 0.1%포인트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예금 상품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으로 최대 1000만원, (사)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금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강상길 마케팅부장은 “초저금리 시대지만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의 특화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최고 2%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생활의 달인 정기예금’을 지난 1월부터 3000억원 한도로 판매중이다.
이 예금은 기본금리 1.5%에 급여이체, 관리비이체, 가맹점결제계좌, 신용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0.5%까지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향후 은행간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높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부산은행의 전략상품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