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산안면윤곽 ‘의료기관의 선택’이 중요하다.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15-04-21 10: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부산안면윤곽 ‘의료기관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얼굴형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과거에는 보름달같이 둥근 얼굴형이 미인형이었다. 복스러운 얼굴형을 사랑스럽게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작고 갸름한 달갈형의 얼굴이 미인의 첫 번째 조건이다.

만약 얼굴형이 예쁘지 않으면, 아무리 완벽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해도 미인소리를 듣기 어렵다. 특히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되었거나 사각턱을 가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목구비와의 조화가 깨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렇게 얼굴형의 문제로 고민인 여성들이 ‘안면윤곽수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말 그대로 안면골격에 대한 성형수술이다. 과거에는 기형적이거나 비정상적인 골격에 대한 순수치료 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미용목적으로 더 많이 시행되고 있다.

안면윤곽 수술 중 ‘광대뼈축소술’은 광대뼈가 많이 발달된 동양인에게 효과적이다. 너무 돌출되지도 않은,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전체적인 얼굴형을 만들어 줄 때 좋다. 수술은 안면의 다른 부분과의 조화를 먼저 생각하고 진행해야 한다. 광대뼈를 깎아내는 정도에 따라 조화와 균형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전에 이 점을 잘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각턱축소술’은 턱선이 지나치게 강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좋다. 턱선이 강하면 인상이 강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들뿐만 아니라 얼굴이 커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뼈 자체가 과도하게 발달했는지 아니면 근육이 발달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하며 양쪽 귀밑의 뼈가 많이 발달한 경우 사각턱축소술을 해준다.

또 아래턱뼈가 과도하게 발달해 인상이 사납고 쌀쌀맞아 보이는 경우 주걱턱 수술이 도움 될 수 있다. 주걱턱이 심한 경우는 외적인 모양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아랫니가 윗니보다 돌출되어 있어 발음이 부정확하다거나 음식물을 씹을 때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아 불편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주걱턱교정술로 얼굴 모양의 개선뿐만 아니라, 악관절과 치아교합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무턱교정술’은 아래턱이 작거나 뒤로 밀렸을 때 시행한다. 무턱은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수술해야 하는데 원인이 치아배열의 상태에 있다면 먼저 치아교정 후 수술해야 한다. 턱이 거의 없거나 지나치게 짧으면 어딘지 좀 모자란 인상을 주기 쉽다. 옆모습이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무턱은 경우에 따라 간단히 인공 뼈, 실리콘 등의 보형물을 삽입해주거나 턱 끝 부분의 뼈를 앞으로 이동해주는 방법 혹은 교정치료와 함께 아래턱을 전체적으로 움직이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처럼 안면윤곽수술의 경우 종류도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골격을 다루는 어려운 수술이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윤곽수술은 대부분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므로 마취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의료기간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윤곽수술에 필요한 장비를 보유한 병원인지, 수술 후 관리와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인지 확인하고 수술 받을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산 지세스성형외과의 박시현 원장은 “안면윤곽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한 수술이다.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출혈이나 안면 신경손상 등의 상황에 오차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창선 기자 partne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