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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대 정기예금 신상품 ‘눈길’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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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01 22:57

스마트 주거래·강한 우리한새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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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대 정기예금 신상품 ‘눈길’
기준금리 1%대 진입 후 2%대 정기예금 상품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잇달아 2%대의 새로운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우리은행과 처음 거래를 하거나 기존 주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15%를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 전용 정기예금을 지난달 31일 출시한데 이어 우리은행 소속 여자프로농구단인 한새농구단의 통합우승 3연패를 기념해 우대금리와 경품을 제공하는 정기예금도 내놨다.

우리은행 ‘스마트 주거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이다. 신규고객과 기존 거래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스마트 주거래 정기예금’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상품이다. 출시일 현재 기본금리 연 1.75%에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이면 연 0.1%p, 신규 후 3개월 이내 본인 명의 우리은행 통장에서 급여이체, 관리비 또는 공과금 이체, 카드결제 중 두 가지 이상을 이용하는 주거래 고객이면 연 0.2%p를 더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통장을 이용해 신규하면 연 0.1%p 등 최대 0.4%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2.15%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부장은“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에서 2%대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업무원가가 비교적 낮은 비대면채널을 이용한 상품을 통해 신규고객 및 기존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줄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최근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인 한새농구단이 통합우승 3연패와 챔피언결정전 7회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팬들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한 우리한새 정기예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강한 우리한새 정기예금’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 2015-16시즌 한새농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기본금리 연 1.80%에 농구단이 다음 시즌에도 통합우승해 4연패를 달성하면 0.1%p를 우대해준다.

우리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은 우승여부와 관계없이 0.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주거래통장에 가입한 고객이거나 스마트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추가로 0.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2.05%까지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1조원 한도로 판매된다.

한편 올해 농구단의 통합우승 3연패와 챔피언결정전 7회 우승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3-3-7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돈짜리 순금경품(3명), 사인농구공(300개),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700명) 등 1003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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