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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복(福)이 아닌 화(禍)? 복코를 세련된 코로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3-02 11:16

내 인생에 복(福)이 아닌 화(禍)? 복코를 세련된 코로
복코. 과거에는 복을 불러 일으킨다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코였지만 시대가 지남에 따라 현대에는 얼굴의 인상을 촌스럽게 만든다 하여 오히려 미움을 받는, 어떻게 보면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코이다.

복코로 불리는 코는 흔히 코끝이 뭉툭하고 두툼하여 돼지코를 연상시킬 만큼 투박한 것이 특징인데, 코의 연골이 얇고 피부가 두꺼워 전체적인 모양이 두리뭉실할 뿐만 아니라 콧구멍 역시 펑퍼짐하게 넓은 경우가 많아 더욱 얼굴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만든다.

그래서 인지 눈과 얼굴 골격과 같은 부위는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시술하는 반면, 코- 그 중에서도 특히 복코는 남녀 상관없이 고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복코는 제대로 수술을 해준다면 확연히 전과 다르고 세련된 코를 가질 수 있는데, 수술 방법은 복코가 된 원인을 교정하는 부면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 진다. 복코가 되는 원인으로는 크게 ▶콧볼이 지나치게 발달한 경우 ▶코끝의 연골이 과도하게 크거나 옆으로 벌어진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그 점에 관해 부산 코성형으로 유명한 뉴스타일성형외과 하성욱 원장은 “ 콧볼이 발달 했거나 연골이 과다하게 발달 된 복코의 원인을 좀 더 세밀하게 나누자면 코끝 피부가 굉장히 두터운 경우나 코뼈가 넓게 퍼져서 코끝이 길게 밑으로 퍼진 경우, 연골만 크고 피부는 얇은 경우에도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복코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코의 벌어진 연골은 일부를 잘라낸 다음 가운데로 모아서 묶어 코를 전과는 다르게 날렵하게 만들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코끝 피부 아래의 조직은 일부 제거할 수도 있는데, 과다한 연부조직이 제거되지 않도록 균일하게 제거해주면서 연골을 이식해주면 코끝이 오똑한 모양으로 완성될 수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콧볼을 축소하면서 코끝을 성형하면 복코를 세련된 코로 변신시킬 수 있는 것이다. 수술시간은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는데 수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로 진행된다. 절개를 통해 수술을 했기 때문에 수술 후 5일째 되는 날 실밥을 제거하게 되며, 수술 후 약 3회 정도 내원하여 수술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면 된다.

복코 수술 후 좀 더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부산 뉴스타일성형외과 하성욱 원장은 “수술 후 붓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3일 정도 냉찜질을 하루 6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냉 찜질 이후에는 온찜질을 해준다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설명하며 이어 “심한 운동은 적어도 3주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머리를 숙이는 행동은 수술 후 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창선 기자 partn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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