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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아이엠투자證 인수 ‘마침표’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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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28 21:58

금융위 대주주로 승인, 자회사로 편입
합병시 업계 10위권 중대형사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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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인수증권사인 아이엠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결과 승인결정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 주식 2300만주(52.08%)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0월 15일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를 1710억원에 인수하고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결정 절차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아이엠투자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9월말 현재 임직원 972명, 자산총계 9조5818억원, 자기자본 7925억원 규모다. 앞으로 아이엠투자증권과 합병할 경우 자산총계 12조8082억원, 자기자본 1조1741억원으로 업계 10위권 중대형사로 거듭나게 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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