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당락, 레버리지 ETF로 돌파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2-14 21:34

KODEX 레버리지 ETF가 주요 투자대상
배당락 이후 연말까지 평균 2% 상승

12월법인의 배당락이 다가오는 가운데 배당락을 활용한 레버리지 ETF투자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배당락일 이후 레버리지 ETF는 평균(4년) 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이 가장 많은 KODEX 레버리지 ETF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이는 KOSPI200지수 일간 등락률의 2배씩을 추적하는 지수형 ETF로 주가지수 선물 등 파생상품에 100% 내외, KOSPI200 추적 주식 바스켓 또는 ETF에 100% 내외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12~2014년 KODEX 레버리지 ETF는 선물지수(연결선물)의 일별 등락률의 2.1배(평균)로 움직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KOSPI200지수 누적 수익률에 2배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1998년 개정 이후 현금배당은 배당락으로 인한 기준가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수상의 영향은 없다. 단 주식 보유자들이 배당락일에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어 배당락일에는 시가가 낮게 형성된다. 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파생형 상품으로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배당락으로 인한 하락과는 상관도가 낮다. 이 같은 특성때문에 배당락 후 연말까지 KODEX 레버리지 ETF는 평균(4년)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 ETF의 계절성을 이용한 투자전략이 알파를 창출하는데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배당락 전일인 12월26일(금요일) 종가에 레버리지 ETF를 1차 매수하고, 배당락일인 12월29일(월요일) 시초가에 레버리지 ETF를 2차 매수한 후 연말~연초에 차익 실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LIG투자증권 지기호 연구원은 “12월 말 소유자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과 달리 ETF는 4월말 소유자에게 분배금을 지급하며, ETF는 배당락 당일에 지수와 다르게 하락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추가적으로 레버리지 ETF의 경우 파생형 상품으로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연말 배당락을 이용한 레버리지 ETF에 투자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주항공은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무려 40년 6개월치 임대료(초기 6개월 무상)를 선납한다는 점이다. 임대 대상 건물 소유주는 모회사인 AK홀딩스이며 총 임대료는 515억5000만원이다.그간 애경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애경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AK홀딩스는 2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3 디지털엑스, 서비스명 '코빗→디지털엑스'로 변경…"미래에셋 브랜드 통합"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Digital X)가 서비스명을 기존 ‘코빗(Korbit)’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디지털엑스는 16일 서비스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법인명을 변경한 데 이은 조치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 편입 이후 브랜드 통합을 완성하게 됐다.자산·거래 내역 유지…서비스 이용 방식은 동일이번 개편에는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포함된다. 다만 기존 이용자의 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