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료식에는 포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료 특강과 김석 사장의 수료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삼성증권 Next CEO포럼 3기’는 지난 2월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시작되어, 2세 경영인들의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개월간 운영됐다.
3기는 학계 및 재계의 멘토로 서울대학교 박남규, 송재용, 황이석 교수와 이상웅 세방그룹회장, 최재호 무학그룹회장 등이 참여하고,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등 마케팅, 특허, 세무 분야 최고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3기를 수료한 호텔 코보스의 박준연 부사장은 “최고의 교수진과 멘토들의 생생한 조언 등을 통한 학습과 더불어 다른 2세 경영인들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증권은 포럼 참가자들에게 수료 후에도 삼성증권 전문가그룹을 통해 IB컨설팅, 세무, 법률, 노무, 부동산 등 경영전반에 대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경영을 지원하게 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