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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몇 차례 시간차를 두고 반복됐던 대기업 부실 충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주자만 뚜렷하게 두드러져 보인다. 이익 규모 혼자 내달릴 수 없고 발등 불을 꺼 가며 속병 다스릴 여유를 확보해야 하는 처지여서 ‘2인3각 달리기’에 비길 만 하다.
아직은 여명이 다가 오기 전이지만 눈에 띄는 역동성이 감지되고 있다. 지금껏 다져 놓은 바닥 가장 힘차게 차고 올라 터널 밖 탈출구로 바짝 다가설 만한 후보는 누가 있을까.
◇ 건전성만 보면 위기 한창 때
국내 은행 평균치로 보면 여신건전성 지표는 나아진 게 전혀 없다. 2008년 금융위기 전 0.70%였던 고정 이하 부실채권이 2010년 상반기 1.94%까지 치솟았다가 골짜기 아래로 내려오더니 지난해 1.7%대로 올라와 올 1분기엔 1.81%로 악화됐다.
내용면에선 도리어 악화됐다고 보는 것이 온당해 보인다. 2007년 1074조원이던 총여신이 1474조원으로 불어났다. 부실채권 비율이 꼭 같더라도 전체 여신이 늘어났다면 부실채권 규모는 더 커진 것이고 위험자산은 그만큼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2008년 위기 때 비슷한 전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가장 큰 요인은 수익성이 예전 만 못한 것이 가장 크다. 부실채권을 상각이나 매각하는 방식의 감축 노력은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해엔 2012년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고 기업은행도 소폭 줄었다. 국민, 하나, 외환, 신한 은행 등은 상각과 매각 규모를 늘리고는 있는 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지표 수준에는 격차가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 실체 더 다가가려 요주의 여신 돋보기
감독당국은 지난해 구조조정에 들어간 일부 대기업 여신 분류를 고정으로 옮기도록 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부실채권비율이 높아진 게 바로 이 때문이니까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로 쓰인다.
하지만 분석 범위를 요주의 이하로 넓히고 나면 낙관의 근거가 되기 보다는 은행들이 헤쳐 가야 할 터널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도드라진다. 요주의 이하 여신비율은 우리은행이 가장 높다. 2011년 말 4.53%에서 이듬 해 4.63%까지 올랐던 것보다는 낫지만 1분기 말 4.26%로 앞자리 눈금이 다른 상태다.
지난해 말 2.95%로 낮췄던 국민은행이 3.13%로 되돌아왔고 기업은행은 2011년 3.46%에서 크게 낮췄는데도 아직 3.14%를 나타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이후 2% 선 바로 아래로 떨어뜨려 1.97%로 낮추고 하나은행이 2.16%까지 낮춘 것이 대조적이다.
◇ 위험흡수 완충력 양극화가 더 걱정
이미 부실에 빠졌거나 부실화냐 정상환원이냐 갈림길에 서 있는 여신이 늘었거나 좀체 줄지 않는 대형은행이 있다는 점도 걱정이지만 더 큰 걱정이 따로 있다. 영업이익 계산 전에 미리 쌓아 두는 충당금과 부실이 나면 바로 투입할 대손준비금을 합한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요주의 이하 여신으로 넓혀서 보면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요주의 이하 여신에 대한 충당금적립률은 신한은행 만 90%대로 올라서 있을 뿐 결코 충분한 상황이 아니다. 이어 하나은행이 올해 들어 요주의 이하 여신을 크게 줄이는 리스크관리 역량에 힘입어 84.76%로 끌어 올린 것이 돋보이는 성과다.
기업은행은 70% 중반대에서 상승 기류를 일으키려 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다. 국민은행은 60%대 중반, 외환은행은 60% 재돌파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우리은행은 60% 선이 다시 붕괴됐다. 국민은행은 부실 또는 부실화 우려 여신이 여전히 많고 우리은행은 수익지표가 나빠지자 부실정리에 적극적으로 달려들 여력이 떨어졌다. 건전성 지표 만큼 양극화가 극명한 영역은 없어 보인다.
정희윤·김효원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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