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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代이어 연금받는 ‘내리사랑 연금보험’ 출시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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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1 23:09 최종수정 : 2014-05-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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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代이어 연금받는 ‘내리사랑 연금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세대연생 종신연금인 ‘삼성생명 내리사랑 연금보험(무배당)’을 19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한 건의 연금으로 (조)부모의 노후자금과 (손)자녀의 필요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대연생 종신연금’이란 조부모 또는 부모, 손자녀 또는 자녀 중의 한 명씩을 피보험자(주피보험자 및 종피보험자)로 지정해 그 중 1명이라도 살아있을 때까지 연금을 수령하는 형태로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해, (조)부모가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더라도 (손)자녀가 연금을 계속해 받을 수 있어 기존 연금보험보다 오랜기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손)자녀의 연금액은 (조)부모 연금액의 20%, 50%, 70%, 100% 중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세대 연생설계가 가능하다. 연금을 받는 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기간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세 가지다. 세대연생 종신연금형 외에 확정기간연금형과 상속연금형은 ‘연금재설계 기능’을 통해 (손)자녀가 연금을 받게 될 때 바로 받거나, 나중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연금개시시점에 교육자금 등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립액의 50%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연금수령을 중지했다가 필요할 때 받을 수 있는 ‘연금수령 일시중지’기능도 탑재했다.

보험 가입은 주피보험자 기준 만15~72세까지이며 연금 개시할 수 있는 최대 나이는 80세에서 85세로 확대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내리사랑 연금보험은 조부모와 부모세대, 그리고 자녀세대까지 삼대에 걸쳐서 안정적인 노후보장과 상속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 이를 통해 대를 이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세대 연생 종신연금이라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동안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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