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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000조원 돌파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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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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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계빚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02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1분기 감소세를 보인 이후 2분기 중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영향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신용 중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96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율을 나타냈다.

4분기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주택담보대출이다.

지난해 말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종료되면서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늘었다.

실제 이 기간 예금은행의 대출 잔액은 8조 4000억원 늘어났는데 이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이 6조 7000억원에 이른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06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조 7000억원이나 부풀어올랐다.

기타금융기관 등의 대출은 공적금융기관의 생애최초주택대출 등으로 9조원 늘어나면서 275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신용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전분기 대비 3조 7000억원 늘어난 58조 3000억원을 나타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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