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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의 진화, 변동성장세 넘는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12-04 22:16 최종수정 : 2013-12-04 22:36

외국인 투자패턴과 연동, 분할매수로 매입단가 조율
글로벌 경쟁력·성장 잠재력높은 우량 중소형주 투자

랩의 진화, 변동성장세 넘는다
증시가 2000p선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시장을 이기려는 랩의 진화도 눈부시다.

◇ 우리투자證 ‘시크릿 타이밍 랩’ 외인추세매매 추종

우리투자증권은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큰손인 외국인매매와 연동하는 랩을 내놓았다. 외국인의 투자패턴을 이용하여 지수형 ETF를 자동으로 매매하는 ‘시크릿 타이밍 랩’이 그 주역이다. 외국인의 투자패턴이 일정한 추세를 형성하면 국내 증시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투자자들이 이를 구체적인 매매의 기준으로 활용하기란 쉽지 않았다. 우리투자증권 미래상품발굴단은 최근 10년간의 수급 정보를 분석하여 외국인의 추세를 보다 쉽게 추종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여 이를 바탕으로 ‘시크릿 타이밍 랩’ 상품을 고안했다.

이번 상품은 외국인 투자패턴의 방향성과 규모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수형 ETF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한다. 시스템트레이딩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자동매매가 특징이며, 매입단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분할매수 방식을 적용하였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이며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KODEX 200형’과 ‘KODEX 레버리지형’을 선택할 수 있다. 연 보수는 1.6%이며 중도 환매에 따른 해지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김정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미래상품발굴단은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트레이딩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면서, “영업점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랩 상품의 운용 원리와 기대수익 및 투자위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후 가입을 결정하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 대신證 ‘대신밸런스 리서치스몰캡 랩’, 저평가 턴어라운드 중소형주 투자

대신증권이 최근 인기몰이중인 우량 중소형주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최근 저평가 가치주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랩 상품 ‘대신밸런스 리서치스몰캡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신밸런스 리서치스몰캡 랩’은 성장성과 가치를 고려해 메가 트랜드에 부합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종목발굴이 뛰어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스몰캡팀이 발굴한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상품은 10개 내외의 종목으로 탄력 운용하며, 종목 자체에 중점을 두고 기업이 적정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편입 비중은 중소형주 100% 가능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대형주와 주식형 ETF도 30%까지 편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연 2.4%이며 분기별로 0.6%씩 후취한다.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초과분에 대해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또,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해지 수수료가 없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중도 해지할 수 있다. 운용은 대신증권 고객자산운용부에서 한다.

대신증권 고객자산운용부 남형민 이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중소 및 벤처 기업 육성과 선진국형 저성장 구조에 따른 내수서비스 업종 성장 등을 고려할 때 중소형주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대신밸런스 리서치스몰캡 랩이 직접투자에 자신이 없지만 높은 기대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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