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대부업 이용자의 보호 및 대부업체의 준법영업 자율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부금융협회 소속 회원사로 가입된 대부업체(107개), 대부중개업체(15개), 매입채권추심업체(69개) 등 190여개사의 준법관리인이 참석했다.
190여개 대부업체 준법관리인들은 준법영업 선서와 함께 대형 서명판에 서약하는 다짐행사를 가졌으며, 금감원과 협회가 준비한 준법영업 관련 강연을 청취했다.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은 "금번 다짐대회를 통해 대부업체의 준법영업 수준을 타 금융기관 이상으로 제고할 것"이라며 "대부업 이용자의 권익이 보호되는 시장질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준법영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각 대부업체 준법관리인이 참여하는 ‘소비자금융 준법감시단’을 결성해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