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KB국민카드 설립 이후 최초로 진행한 해외지역 봉사활동이다. 해외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와 함께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센터 건립 외에도 문화교류, 등하교길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12월 초 정식개관 예정인 KB스타 어린이 센터는 책상, 의자, 컴퓨터 등의 교육 기자재는 물론 재봉틀과 같은 생활지원 시설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향후 지역 교육의 중심지이자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미얀마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현지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더 크게 키우도록 지원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다년간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