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초·중·고 청소년 70명, 공사 자원봉사단 40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운동회에서 공사 자원봉사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19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지원하고, 진학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공사 이동춘 사장 직무대행은 “통일 주역이 될 북한이탈 아동청소년들과 운동회를 함께 해서 뜻깊었다”며 "공사는 탈북대학생 대상 청년인턴 채용, 이주민센터 내 중고PC 기증 등 지속적 관심을 통해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