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지점에서 더 이상 사용 하지 않는 탁자와 쇼파 등 유휴동산을 모아 두었다가 물품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하게 됐다.
지난 26일에는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 신한은행 직원들이 방문하여 약 40여개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각 층에 배치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 받은 복지센터 담당자는 “지원받은 가구들이 새제품처럼 깨끗하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안성맞춤인 가구들이 많아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서울의 사회복지시설 420여곳에 2500여점의 중고가구를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