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구축하여 시행하는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대금의 입금이 하도급자와 근로자에게 기간 내 집행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며 지급 확인 및 지급보장에 대한 기능도 제공한다.
신한 동반성장 기업통장은 온라인 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만 지급거래가 가능한 전용통장으로 빠른 시일 내 시스템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신한 동반성장 기업통장에 가입 할 경우 자금 이체시 발생하는CMS 대고객 수수료 면제의 혜택도 제공하여 이용고객의 금융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정부의 국정 핵심과제인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정부 정책에 발 맞춰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