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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외환銀, 거래 기업 외환업무 연수 ‘후끈’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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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0-23 21:42

신한 - 청구보증·외국환거래법 이해 등 현장중심 강의
외환 - 전문 인력 활용한 수출입업무 실무 연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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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외환銀, 거래 기업 외환업무 연수 ‘후끈’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이 수출입 및 보증신용장실무, 외국환거래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놓고 거래 기업 실무직원들에게 활발하게 전수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외환거래처 실무 직원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인 ‘제13기 신한 수출입·파생아카데미’를 실시했다.

◇ 거래 수출입기업 140여명 참가 호평 쏟아져

신한 수출입·파생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연수에는 각 영업점에서 추천 받은 거래 기업고객 임직원 140여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출입 실무와 자산, 외국환 거래법 등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 실무진에게 꼭 필요한 외환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한은행 외환전문가가 각 과정별 강사로 참여해 수출입실무와 청구보증·보증신용장 실무 및 외국환거래법 이해 등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 강의를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한 수출입·파생아카데미 과정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특화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한 만큼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역시 21일부터 2일 동안 우수거래기업의 수출입 담당직원 및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해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를 개최했다.

◇ 무역보험제도·신용장거래 분쟁 등 사례 위주로 편성

서울 중구 명동소재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거래기업의 수출입 실무담당 직원,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 직원 등 총 14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강좌의 주요 내용은 △수출입 서류심사 실습 △무역보험 제도 △외국환거래규정 △통관 및 관세환급 △은행보증서 통일규칙 △e-Nego 시스템과 전자무역 △신용장거래 분쟁사례 등 실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편성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이번까지 총 13회에 걸쳐 개최해온 이 행사는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해 참석한 수출입업체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과 매년 본 강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거래기업에서는 이 강좌를 매우 유용한 수출입 업무연수로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하는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한은행 백년관에서 열린 외환거래처 실무직원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인 ‘제13기 신한 수출입·파생아카데미’에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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