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A(European Financial Management and Marketing Association)와 Accenture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의 사이버하나은행은 세계 54개국 150개 금융사들이 출품한 총 330개 경쟁 상품 중에서 상품판매혁신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금융사는 EFMA 회원사들의 온라인 투표(50%)와 글로벌 금융 각 부문의 전문 심사위원 그룹 투표(50%)를 합산해 선정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의 본상과 2개의 특별상이 선정됐다.
EFMA 심사위원회는“사이버하나은행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대출 신청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영업점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파트를 스마트폰으로 비추기만 하면 아파트 시세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심사위원단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상식을 주관하는 EFMA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금융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지난 1971년 설립 이후 글로벌 금융사들에게 소매금융 관련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30개국에 33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