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2분기 비교해 대손충당금으로 들어간 돈이 1135억원 줄어든 게 수익성 개선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2분기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0.01%포인트와 0.05%포인트씩 고정이하비율을 낮췄다.
하나금융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탓에 2분기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1.90%, 연체율은 2분기보다 0.02%포인트 높아진 0.83%다. 외환은행 연체율이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하나은행 연체율이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