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12월 설립 이후 첫 회계연도에 3억 원, 2012 회계연도(2012년7월부터 2013년6월말까지)엔 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말 기준으로 총자산은 7485억원, 총 여신은 5793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8%로 나타났다.
특히 건전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2011년 12월 인수 당시 25.91%였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5.58%로 크게 줄었다. 연체대출비율은 2.84%,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은 12.77%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김재웅 BS저축은행 대표는 "적극적인 점주권 영업을 통한 서민금융 강화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가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서민금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