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 선포식에는 윤용로 은행장과 임원, 본부장, 부서장 및 본점 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원 대표의 선서 △은행장 격려사 △전 임직원의 서약식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본점, 영업점 직원들은 사내방송으로 중계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 선포식 특별방송을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 제창 및 사내 인트라넷으로 통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 확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용로 은행장은 "이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은 외환은행 전 임직원의 높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고객 권익보호를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자 제정·선포하게 됐다”며 “단순 구호가 아닌 모든 임직원들의 마음속에 각인되고 은행 상품 및 서비스에 녹아 들어 고객과 은행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 제정·선포를 계기로, 우리의 생각과 업무를 고객관점에서 재검토하여 명실공히 고객이 최고로 인정해 주는 최고의 은행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