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아이글로벌리더 대장정은 국내 대표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시리즈’ 가입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상하이를 방문한다. 유명 유적지를 탐방하고 실물 경제를 체험하며 현지 아이들과 우정을 쌓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운다.
13일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치러진 출정식은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에 가입한 학생과 어린이 100명이 참가했으며, 여름방학 동안 4차에 걸쳐 총 400명이 중국 경제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06년 7월 422명의 어린이가 처음 상하이에 다녀왔으며 이번 19회 여름방학 연수에 참가하는 400명의 어린이들을 포함, 약 9,400명(9,397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에 다녀왔다.
특히 이번 연수 중에는 거리에서 만나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4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 해 여수 엑스포 홍보에 이어 두 번째며,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홍보대사 임명장도 받게 된다.
미래에셋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하며, 7월 말 기준 각각 3만 1,800명, 2만 1,556명이 참여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3개 경제교육프로그램 참가자는 6만 명(6만 2,753명)을 훌쩍 넘는다. 최근에는 ‘우리아이 페이스북(
▲ 12일 오전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여름방학 출정식에 참가한 어린이와 멘토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