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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 다이렉트' 출시 공격 행보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7-08 16:40 최종수정 : 2013-07-08 19:57

하루만 맡겨도 연2.5%금리 수수료무료 혜택 다양
예·적금 동반출시 수도권 공략 서울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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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8일 수도권 개인금융 시장 공략을 위한 승부수로 'JB다이렉트'를 내놓고 서울 지역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상품 답게 지점 없이 온라인 기반으로 나서는 대신 실명인증 겸 찾아가는 서비스로 거래를 튼 뒤 높은 금리 제공, 조건 없는 수수료 무료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첫 출시부터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JB다이렉트 입출금 통장'을 바탕으로 깔고 △목돈 굴릴 때 좋은, 연 3.1%의 'JB다이렉트 예금' △목돈 만들 때 좋은, 최대 연 3.7%의 'JB다이렉트 적금' 등 개인금융 기본 3종세트를 갖췄다.

이들 상품에 들면 다른 은행 ATM 및 온라인 거래 때도 별도 조건이나 횟수 제한 없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JB다이렉트 계좌를 열려면 전용 홈페이지 (https://direct.jbbank.co.kr)를 통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이어 JB다이렉트 실명확인전담직원인 '굿프렌즈'가 고객을 찾아 거래를 틀 수 있도록 돕는 절차를 따르면 되고 서울에 터잡은 9개에 이르는 전북은행 지점에 방문해 틀 수도 있다.

JB다이렉트 전용 고객센터 (1588-4422)도 곧바로 운영함으로써 온라인 전용 상품 소비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JB다이렉트 출시와 더불어 OTP, 현금카드, 사용설명서, 기념품 등을 감각적으로 디자인 된 투명 패키지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JB다이렉트 스타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꼭 필요한 금융·재테크 상식 교육 및 자산관리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JB금융스쿨'도 실시한다"며 JB다이렉트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한 행장은 "JB다이렉트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객이 정말 필요로 하는 혜택만 모아 만든 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 중심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이 되고자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역에서만 제공하기 시작한 JB다이렉트 서비스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고 상품 도한 대출이나 카드 연계 상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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