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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기술형 창업기업 1천억 우대대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6-17 17:25

경북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대출금리도 함께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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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지역 중소기업, 특히 기술력이 충분하지만 업력이 짧은 기업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1000억원 한도의 우대대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물이 부족한 창업 7년 이내의 지역중소기업을 핵심 대상으로 삼은 데다 우대금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 보유기업을 비롯해 △정부 및 정부 공인기관 인증기술 보유기업 △정부 출연 R&D 성공기술 보유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 △연구개발 우수기업 등의 기술형 창업기업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기술형 창업기업 지원자금에 힘입어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신용대출 2.03%, 담보대출 3.03%의 저리로 대출을 내 줄 예정이다. 이는 은행권 중소기업 평균금리 신용대출 평균 4.45%, 담보대출 3.42%(6월 1일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구은행은 아울러 5월 초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부응해 '경상북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대출금리를 올 6월부터 0.5%포인트 내린 연 3.6%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이란 창업이나 사업장의 증·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 시설 증축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8년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2012년 대출을 받은 132개 기업도 6월부터 3.6%의 적용이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기술형 창업기업 우대대출을 비롯해, 경상북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대출금리 우대로 지역 기업들의 창업과 투자촉진 유도와 일자리 촉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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