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동성 '봇물', 자산주 재평가 기대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4-04 14:56 최종수정 : 2013-04-04 15:02

추경, 부동산활성화 대책 등으로 자산가치 부각

최근 정부가 추경편성을 공식화하면서 국내증시에도 유동성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1부동산대책 같은 유동성완화정책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자산주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국내 유동성, 하반기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약 2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편성, 금리인하 같은 돈보따리를 푸는 재정완화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위기이후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동성 환경은 추세적인 전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통화량을 나타내는 M2증가율의 경우 선진국과 우리나라는 거꾸로 움직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M2 증가율이 2010년 6월 저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 M2 증가율은 2010년 7월 금통위가 금리인상을 시작하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

당시 금통위의 금리 인상 싸이클은 2011년 7월까지 지속됐으며 그 여파로 긴축을 가속화해 국내 경기가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에서 내수 경기를 위축시켰다. 하지만 지금은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진행된 과도한 긴축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당국도 대규모 통화완화정책을 구상중이다.

정부가 유동성공급에 드라이브를 걸면 자산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동성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안정효과를 내면서 토지 및 부동산을 보유하고 저 PBR 영역에 있는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원은 “자산주가 저평가된 이유는 가격 하락에 따른 거래 실종으로 저유동성에 대한 할인율 상승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자산주는 유동성 증가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감안하면 유동성공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인컴형 WM 승부수…‘고배당 투자명가’ 노린다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10)]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WM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월급 같은 배당 흐름,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접근 등 개인들의 투자 수요도 보다 고도화되고 있다.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신증권(대표 진승욱)이 고배당·고금리 기반의 인컴형 자산관리를 앞세워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초대형IB 지정과 발행어음 사업 진출도 추진하며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 2 ‘해외 자기자본 40%’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ROE 14% 견인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1)]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신한)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자기자본의 40% 가량을 해외에 투입하고 있는 '글로벌 DNA' 증권사다.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에서 얼마나 좋은 실적 성적표를 내느냐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치가 좌우된다.올해 1분기는 대규모 평가이익이 더해지면서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3 안전자산 대신 주식비중 확대…적격 TDF의 역설 [적격 TDF 중간점검 (상)] 퇴직연금 핵심 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자리매김한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자산배분 요건을 인정받은 적격TDF가 활용되고 있다. 적격TDF의 현황, 효용과 제약점, 최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고 연금에 걸맞은 투자 전략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연금계좌에 일반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를 70% 담고, 나머지 30%를 주식 비중이 80%인 적격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더하는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전체적인 주식 노출 비중은 94% 수준까지 올라간다.적격 TDF로 인정되는 경우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70%)가 면제되므로 적립금의 100% 모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적격 TDF 자체는 연금 친화적 설계로 '인증'을 받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