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는 물론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자녀보험 ‘엄마맘에 쏙드는’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지난해 10만건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작년 12월 상품개정 이후 1월 1달새 가입건수만 6만3000여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다발성소아암진단비를 포함해 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며, 목돈이 드는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인출 기능을 신설, 대학 학자금과 유학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도인출은 가입 2년 이후 적립부분 해지환급금의 80% 이내에서 연 4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대 질병 진단비도 신설됐다. 삼성화재는 지금까지 성인병으로만 여겨졌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이 최근 15세 미만에서도 발병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중증상해시 보장 강화를 위해 자동차사고 부상치료지원금 역시 최대 700만원까지 보상한도를 높였다.
또한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경우 가입 자녀수와는 상관없이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녀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위험을 한 번에 해결해 이름 그대로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자녀보험은 홈페이지(www.samsung fire.com)나 상품전용 콜센터(1588-3339)를 통해 손쉽게 문의할 수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