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11월 출시…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26일 ‘더나은 미래 통장·예·적금’으로 구성된 ‘더나은 미래’ 금융상품 3종 세트를 출시했다.‘더나은 미래’ 3종 세트는 신동규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자회사별로 농협금융 특징과 장점을 살린 대표상품을 출시해라는 지시에 의해 탄생된 상품으로, 더나은 미래 통장, 예금, 적금으로 구성돼있다.
더나은 미래통장은 가입고객의 NH카드, 펀드, 스마트뱅킹 거래실적과 평잔에 따라 최고 연 2% 금리를 적용하며, 더나은미래저금은 NH카드, 펀드, 농협증권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1.3%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나은미래정기예금은 NH카드, 펀드, 농협증권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고 0.5% 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 지역사회 기부실현…2014년까지 최고 30억원 지원
특히 더나은 미래 3종 상품은 농협은행의 사회봉사와 공익활동 실천도 포함돼 있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해 농촌지역 인재육성, 지역문화 체육발전, 농업농촌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 재원으로 오는 2014년까지 최고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 80일 째인 2월 20일 판매실적이 1조 173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월 27일 현재 1조 1737억원의 수신액을 기록하면서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우대 금리 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대표상품으로 꾸준한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고 말했다. 더나은 미래라는 상품명은 농협은행과 다 같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