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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은퇴설계, 자산관리로 윈윈”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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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13 21:32

NH농협증권 WM전략본부 노평식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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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은퇴설계, 자산관리로 윈윈”
“가장 NH농협증권다운 서비스로 은퇴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NH농협증권 노평식 WM전략본부장은 자산관리 차별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근 대부분 증권사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은퇴시장에 올인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 NH농협증권만이 경쟁력을 가진 특화서비스로 은퇴, 자산관리시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그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난 건 경쟁증권사들이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토털은퇴자산관리서비스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 예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귀농귀촌 토털 은퇴설계 서비스인 ‘플랜팜’이다.

‘플랜팜(PLANFARM)’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은퇴설계 브랜드다. 눈에 띄는 것은 은퇴자금마련, 운용 같은 자산관리서비스뿐아니라 실제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노평식 본부장은 “타사은퇴설계는 일반적인 은퇴설계 서비스에만 한정됐다”며 “플랜팜은 은퇴설계와 농협이미지에 맞는 귀농귀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자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플랜팜은 제2의 성공적 인생을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은퇴설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무적, 교육적, 체험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타 서비스와 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노 본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목돈만들기는 NH투자증권 자산관리의 몫이다. 돈을 굴릴 수 있도록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뿐아니라 채권투자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같은 상품라인업이 마련됐다. 자회사인 NH-CA자산운용이 상품 설계와 운용을 맡는 등 협업모델도 강점이다. 노평식 본부장은 “귀농귀촌 준비자금을 마련하거나 안정적인 목돈운용 자산관리플랜을 제공하고 있다”며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대상을 펀드에서 랩, ETF 쪽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랜팜의 백미로는 체계화된 귀농귀촌 은퇴설계 프로그램을 꼽았다. 전국적인 농협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 4회 테마별 설명회뿐만 아니라 1년에 두번씩 농촌체험서비스인 팜스테이도 참여할 수 있다. 이론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실전형 귀농귀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바른 귀농귀촌문화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서비스의 문호를 대폭 개방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노 본부장은 “소액투자자도 토탈은퇴서비스를 체험하도록 가입금액을 전월말 기준 100만원으로 기준을 낮췄다”며 “운용 및 판매보수의 30%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구조로 회사이윤보다 귀농귀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평식 WM전략본부장은 업계에서 베테랑 상품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채권 쪽에 해박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위험 중수익형 WM상품개발이 주특기다. 최근 금융상품의 매수에 사용치않는 예탁금을 예수금으로 운용, 금리+알파를 추구하는 상품으로 유명세를 탔던 해맑음예보 통장도 그의 손을 거친 작품이다.

끝으로 그는 “최근 힐링 트렌드확산으로 자연에서 은퇴 후 삶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늘고 있으나 자금 마련계획 등 사전준비는 미흡하다”며 “은퇴를 앞둔 고객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을 두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은퇴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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