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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실험 강행, 증시후폭풍 제한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2-12 14:49

코스피 약보합, 외환시장 원화강세로 안정세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증시도 긴장상태다. 12일 오전 11시 57분경 함경북도 길주군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 발생하면서 핵실험 가능성 증폭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핵실험 위력을 TNT 6~7킬로톤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것으로 잠정결론내렸다.

이번 북한 핵실험 발표에도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오후 2시 30분 현재 1928p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1093원으로 전날보다 원화강세를 보여 북한3차 핵실험에도 선방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북한리스크는 시장에 노출된 재료로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북한 3차 핵실험 실시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에서 동 이벤트를 미리 예상하면서 선반영한 측면이 큰 바 즉각적인 영향은 나타나지는 않는 모습"이라며 “오히려 외환시장에서 북한 핵실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추세적 원화 강세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유로존 정치적 리스크, 유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당국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등이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이날 오후 1시30분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하여,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었으며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동향 및 각국 반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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