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시작과 함께 주부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는 ‘B-SMART’ 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에서 신용카드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부산일보 구독료 카드 자동이체 시 월 최대 8000원 할인은 물론 지역 서점 이용 시 10% 할인 등 지역특화서비스를 망라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등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도 담았다.
또한,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1%를 적립하여 ‘원북원부산운동’ 및 ‘작은 도서관 설립 기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한 장의 카드로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처럼, 결제계좌에 잔액이 없으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반의 ‘BS 듀얼 페이 서비스’를 편다. 만20세 이상인 부산은행 체크카드 보유 고객 중 수신평균잔액 1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발급 가능하며, 최대 30만원 범위 안에서 신용한도를 5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은행 박세호 카드사업부장은 “기존의 체크카드가 일시적으로 통장의 잔액이 부족한 경우 사용할 수 없었지만, 체크카드 기반의 ‘BS듀얼 페이 서비스’는 소액신용한도 부여를 통해 일정부분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체크카드 이용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오는 3월 31일 까지 신용카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신용카드 쭉쭉팡팡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개인고객이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 5천원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200명을 추첨하여 씨네드쉐프 무료 이용권(10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인원 200명 중에는 특별히 설날 음식 준비로 분주한 주부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명품영화관에서 편안히 식사와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별도로 추첨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