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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터키 이스탄불 사무소 신설 승인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12-05 21:11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터키 금융감독당국(BRSA: Banking Regulation and Supervision Agency)으로부터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이스탄불 사무소 신설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탄불 사무소는 내년 3월 개소 예정이며, 이 지역에 진출해 있거나 신규진출 예정인 한국계 기업들에게 현지 사정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터키는 인구 74백만명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투자대상 신흥 시장국 그룹 CIVETS(시베츠) 국가 중 하나로서 높은 청년층 인구 비중, 풍부한 천연자원, 견실한 경제성장 등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 받는 국가다.

유럽-아시아-중동 3개 대륙을 잇는 상업의 요충지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의 등 한국계 대기업의 생산공장 및 판매법인이 진출해 있으며, 지난 11월 한-터키 FTA 비준안이 우리나라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석유화학, 에너지, 교통인프라, 정보통신산업 분야 국내기업의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 해외마케팅부 관계자는 “한-터키 FTA 비준안에 따르면 양측이 10년 이내로 거의 전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발효 후 양국 간 교역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외환은행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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