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공통부문과 개인보험 전문부문(자동차보험 등) 시험에 모두 합격한 개인보험 심사역은 109명, 공통부문과 기업보험 전문부문(일반보험 등) 시험에 합격해 기업보험심사역 자격을 획득한 사람은 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됐다.
현재까지 총 5회의 전국단위 시험을 실시했으며, 총 5877명이 응시해 87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은 언더라이팅 외에도 보험법, 상품, 손해사정, 리스크관리, 회계, 재무설계 등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무지식의 측정이 가능해, 핵심인재를 필요로 하는 보험업계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연수원은 내년에도 두차례의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격제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대상 장학제도 도입 △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 연차총회 및 세미나 개최 정례화 △자격취득자의 직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