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예선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8개팀 총 600여명이 결선에 참가한다.
초등부는 인천 명현 초등학교의 창작곡 ‘안전한 세상 만들어요’를 시작으로 총 7개 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유치부는 여의 유치원의 개사곡 ‘안전 친구들’을 시작으로 총 8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의 대상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금상 2개팀은 서울시 교육감상을 받게 되며,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정성훈 소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음악대회를 통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