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7회째를 맞은 ‘LIG희망바자회’는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장터로,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한 해도 빼지 않고 개최돼 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기부한 물품은 역대 최고 수준인 총 5만점으로 수가 많아 아름다운가게 10개 매장에서 나누어 판매됐다.
메인 행사가 열린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는 LIG손해보험 장남식 사장과 김병헌 사장,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남식 사장은 “희망바자회는 작은 정성들이 한 데 모여 얼마나 큰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라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더해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